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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umann - Kinderszenen No.7 "Traumerei", Op.15




[동영상 1] Horowitz plays Schumann Traumerei in Moscow In April 1986


어느 음반에선가 한번 흘려듣고 나서 한참후에 이 곡이 생각나서 찾으려, 했으나 음반과 곡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막막해 하던 차에 정말 신기하게(곡의 느낌을 위주로 검색하다보니) 발견했었던 곡이다. 그때 너무 신기한 나머지 이건 발견과정과 함께 꼭 블로그에 적어놔야 한다!! 라고 생각했지만 글을 작성할 시간이 없어서 위에있는 사진파일만 보관하고 있다가 이번에 하드를 정리하다 발견해서 올린다. 이곡은 "어린이 정경" 모음집에서 "꿈"(트로이메라이) 명명되었다는데 나에게는 아이들의 꿈보다는 어르신들의 꿈이라고 느껴진다... 이렇게 써놓으니 뭔가 웃기는데, 깊고 우수에 찬 느낌이라..,

그리고 물론 곡 자체도 좋지만 위에있는 호로비츠의 동영상의 분위기가 매우 맘에 든다. 페이드효과로 연주자와 관객들을 번갈아서 보여주는데, 관객들을 보자면 너무나 곡에 심취하고 곡을 느끼는 그런 평화로운 얼굴이 그대로 드러나서 나도 그 관객중의 하나가 된 느낌이 들정도다. 요즘같은 고화질에서 느낄 수 없는 옛날 화질의 부드러움까지 더해져서,

위 사진은 외국 악보 사이트에서(출처를 왠만하면 적어놓겠지만 지금은 기억이 안나서..) 무료로 공개한 버전을 선명화와 보정을 통해서 프린트하게 좋게 만든것이다. 물론 인터넷에서 보면 여러 악보가 있지만 악보의 폭이 너무 길거나 너무 짧아서 그중 가장 보기 괜찮았던 악보를 올려놓은것이다. 악보가 쉬워보여도 위의 연주처럼 밀고 당기는 맛을 살리기엔 박자와 터칭등에 까다로움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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