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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off et al. - Prokofiev: Piano Sonatas 1-3 & 6-8, Ballet Arrangements



CD 1

Michel Beroff

1. Piano Sonata No.1 In F Minor Op.1 : I Allegro


Piano Sonata No.2 In D Minor Op.14

2. I Allegro, Ma Non Troppo

3. II Scherzo - Allegro Marcato

4. III Andante

5. IV Vivace


6. Piano Sonata No.3 In A Minor Op.28 (D'apres De Vieux Cahiers) : I Allegro Tempestoso


Piano Sonata No.6 In A Major Op.82

7. I Allegro Moderato

8. II Allegretto

9. III Tempo Di Valzer Lentissimo

10. IV Vivace


Piano Sonata No.7 In B Flat Major Op.83

11. I Allegro Inquieto

12. II Andante Caloroso

13. III Precipitato


CD 2

Boris Giltburg

Piano Sonata No. 8 In B Flat Op. 84

1. I. Andante Dolce - Allegro Moderato - Andante, Come Prima - Allegro

2. II. Andante Sognando

3. III. Vivace - Allegro Ben Marcato - Andantino - Vivace, Come Prima


Roustem Saitkoulov 

Four Etudes Op.2 (1909)

4. No.1 In D Minor

5. No.2 In E Minor

6. No.3 In C Minor

7. No.4 In C Minor


Vladimir Ovchinikov 

Six Pieces From The Ballet 'Cinderella'

8. Valse: Cinderella And The Prince

9. Cinderella's Variation

10. Quarrel

11. Valse: Cinderella's Departure For The Ball

12. Pas De Chale

13. Amoroso


Navah Perlman 

Romeo And Juliet (Piano Arrangement)

14. The Young Juliet

15. Dance Of The Girls With Lilies

16. The Montegues And The Capulets

17. Romeo Bids Juliet Fare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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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off의 초반 연주는 왠지 축 쳐져있는 느낌이 든다. 예를 들기 쉽게 2번 소나타를 생각해 보자면, Andante에서는 아름답다는 느낌 대신 이도저도아닌, 어떤 느낌을 전달하고자 하는지 명확하지 않은, 그리고 Vivace에서는 각 음마다 톡톡 튀는 뒷마무리가 핵심이라 생각하는데 그렇지도 않는다. 그리고 3번 소나타에서는 음에 대한 세심한 터칭으로, 날카로우면서도 포근한 느낌을 전달해야한다는 나름의 기준이 있지만 그에 비하면 약간 아쉬운 편이다. 하지만 6번 소나타의 첫음을 누른 순간부터 그의 터칭은 더욱 가볍고 날렵하며 강력하게 변화하게 된다. 2번 소나타에서의 Vivace에서 아쉬웠던 점들이 6번 소나타의것에서는 말끔이 사라지며, 이때부터 prokofiev의 경쾌한 리듬감이 더욱 더 빛을 발하게 된다.


이제 두번째 시디로 넘어와서 Boris Giltburg의 연주를 들어볼 시간이다. 지난 게시물('Arthur Rubinstein Competition - Prokofiev: Sonata no. 8')에서 그의 연주 동영상을 볼 수 있는데, 그떄에 비하면 좀 더 완성된 연주를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아무래도 좀 더 안정적인 방향을 추구해서 그런지 음의 명확성이나 전달력, 보는 재미를 따지자면 이전 동영상이 좀 더 좋다. Roustem Saitkoulov의 연주에서는 독특한 해석이(특히 2번) 돋보이긴 하지만 여러면으로 prokofiev에 어울리는 해석인가에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3번은 쇼팽의 다른 곡을 듣는것으로 착각할수도) -아쉽게도 다른 연주자들도 평이하고 부드러운 해석을 내놓았다, 특히 Navah Perlman의 재현은 Romeo And Juliet에서의 발랄함과 웅장함(The Montegues And The Capulets)을 날려버리고 그저 경음악 컴필레이션 앨범에 나올만한 해석을 들고나와 아쉬웠다. -특히 마지막 트랙 Romeo Bids Juliet Farewell에서는 마치 naxos의 american classics 시리즈를 듣는듯한 느낌이 들을 정도였다!




Prokofiev, Piano Sonata n. 3, op. 28

댓글 2

  • 게스트 썸네일
    베롶
    2013.04.27 00:33

    혹시 미셸베로프 소나타 몇년도 녹음인지 알 수 있나요 위키나 구글링 해도 찾기가 힘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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